코스트코에서 운동화를? 나이키와 만든 '커클랜드 덩크'의 탄생
코스트코하면 대용량 생필품이나 $1.50 핫도그가 먼저 떠오르시죠? 그런데 지난 1월 30일, 코스트코가 나이키와 손잡고 한정판 운동화를 출시해 전 세계 스니커즈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바로 나이키 SB 덩크 로우 x 커클랜드 시그니처(모델번호 IF0673-001)인데요, 정가 $134.99에 출시된 이 신발이 단 3일 만에 리셀 시장에서 $400~$1,000까지 치솟으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디자인이 진짜 예술입니다
이 운동화의 디자인은 코스트코 자체 브랜드 커클랜드 시그니처의 시그니처 스웨트셔츠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레이 포그, 블랙, 짐 레드, 화이트, 바시티 로열 컬러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퍼 전체가 코스트코 후디와 같은 그레이 플리스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보풀이 일어난 듯한 텍스처까지 재현해 정말 커클랜드 맨투맨을 신발로 만든 느낌입니다.
숨겨진 디테일이 더 재미있는데요. 인솔 앞면에는 커클랜드 로고가, 뒷면에는 코스트코의 상징인 $1.50 핫도그 이미지가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카드 모양의 탈착식 행택까지 달려 있어서 코스트코 팬이라면 소장 욕구를 참을 수 없는 디자인입니다.
리셀 시장 반응: 숫자로 보는 광풍
StockX 데이터에 따르면 리셀가 상승세가 정말 놀라웠습니다. 출시일인 1월 30일 평균 $339에서 시작해, 다음 날 $457, 2월 1일 $470, 2월 2일 $471까지 올랐습니다. StockX에서만 주말 동안 660켤레가 거래되었고, 최고 거래가는 $600을 기록했습니다. eBay와 GOAT에서는 $1,000에 달하는 매물도 등장했습니다. 정가 대비 약 180~700% 프리미엄이 붙은 셈입니다.
왜 이렇게 비싸졌을까?
핵심은 극한의 한정 수량입니다. 이 운동화는 미국 내 단 8개 코스트코 매장에서만 판매되었고, 매장당 약 500켤레만 입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판매는 일절 없었습니다. 뉴욕(퀸즈, 브루클린), 포틀랜드, 커클랜드(워싱턴주), 샌프란시스코, 라구나 니겔, 로스 펠리스 등 특정 지역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한국 코스트코에서는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서는 StockX, eBay, GOAT 같은 글로벌 리셀 플랫폼을 통해 구매하거나, 미국 배대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리셀가가 이미 상당히 올라 있으니 구매 시점을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국내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에서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코스트코의 새로운 가능성
이번 커클랜드 덩크는 코스트코가 단순한 대형마트를 넘어 패션·컬처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1.50 핫도그처럼 코스트코만의 유머와 정체성을 운동화에 녹여낸 센스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재미있는 협업이 계속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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