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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계산대 대기 시간 8초로 줄인다
코스트코에서 장보고 가장 스트레스받는 순간, 바로 긴 계산대 줄이죠. 그런데 이제 그 고민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코스트코가 평균 결제 시간 약 8초의 자동 결제 시스템(Automated Pay Stations)을 본격 도입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CFO 게리 밀러칩은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사전 스캔 주문을 평균 약 8초 만에 결제할 수 있는 자동 결제 스테이션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8초 만에 결제가 가능할까?
핵심은 코스트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사전 스캔 방식입니다. 기존처럼 계산대에서 물건을 하나하나 스캔하는 게 아니라, 쇼핑하면서 미리 처리하는 구조입니다.
결제 과정 3단계
- 쇼핑 중 스캔: 코스트코 앱을 열고, 카트에 담는 상품의 바코드를 직접 스캔합니다
- QR 코드 제시: 쇼핑이 끝나면 앱에서 생성된 개인 QR 코드를 직원에게 보여줍니다
- 직원 확인 후 결제: 직원이 주문 내역을 확인하고, 자동 결제 스테이션에서 약 8초 만에 결제가 완료됩니다
기존 셀프 계산대와 뭐가 다를까?
아마존 고(Amazon Go)나 알디의 완전 무인 시스템과 달리, 코스트코는 직원 확인 과정을 유지합니다. 이는 결제 오류와 도난을 방지하면서도 속도를 확보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입니다. 이전에 일부 매장에서 셀프 계산대를 시도했지만 정착하지 못했던 경험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도입 현황과 확대 계획
이 시스템은 2025년 5월 27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초기 결과가 긍정적이어서 코스트코는 계산대 평균 대기 시간을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2026년부터 캘리포니아·텍사스·미국 동북부를 시작으로 단계적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실용 팁: 미리 준비하세요
- 코스트코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두세요. 사전 스캔 기능이 앱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 쇼핑할 때 상품을 카트에 넣으면서 바로 스캔하는 습관을 들이면 계산대에서 훨씬 빠릅니다
- 아직 모든 매장에 도입된 것은 아니므로, 방문 전 해당 매장의 지원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코스트코의 8초 결제 시스템은 단순한 무인화가 아니라, 직원 서비스와 기술을 결합한 똑똑한 혁신입니다. 대량 쇼핑 후 긴 줄에서 기다리던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니, 코스트코 앱 설치부터 미리 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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