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다
코스트코가 2026 회계연도 2분기(2025년 12월~2026년 2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총 매출 696억 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692억 9천만 달러)를 넘어섰는데요. 특히 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강했습니다.
한국, 해외 시장 최강 성장 그룹에 포함
이번 실적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해외 시장 동일점포매출이 13%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미국(5.9%), 캐나다(10.1%)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인데요. 코스트코 경영진은 어닝콜에서 **"중국, 대만, 한국이 현지 통화 기준으로 가장 강한 성장을 보였다"**고 직접 언급했습니다.
2월 한 달만 놓고 보면 해외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17.9% 증가(환율·유류 조정 시 10.9%)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코스트코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장에서 체감하셨을 만큼, 실제로 방문객 수와 객단가 모두 올랐다는 뜻입니다.
멤버십·디지털 매출도 동반 성장
회원권 수수료 수입은 약 13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11억 9천만 달러)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유료 회원 수는 8,210만 명으로 4.8% 늘었고, 총 카드 소지자는 1억 4,720만 명에 달합니다. 디지털 매출 역시 동일점포 기준 22.6% 급증하며 온라인 쇼핑 확대 추세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한국 소비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현재 코스트코는 한국에서 20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영진은 "2027년 이후에도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매우 강한 성과를 기대한다"며, 연간 신규 매장 30개 이상 중 절반 가까이를 해외에 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시장의 높은 성장률은 코스트코 본사의 한국 투자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광주, 포항 등 신규 매장 후보지가 검토 중인 만큼, 접근성이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매출 강화 기조에 따라 온라인몰 상품 확대와 배송 서비스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코스트코의 이번 2분기 실적은 한국이 글로벌 핵심 성장 시장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매장 확장과 디지털 투자가 이어진다면, 한국 소비자가 누릴 혜택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코스트코 회원이시라면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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